[대한민국-설악산 국립공원] 사진작가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한국 북동부에 자리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자연의 웅장함을 증명하는 곳으로, 변화하는 계절과 함께하는 경이로운 광경을 선사합니다. 사진작가들에게 있어 설악산은 변화하는 계절을 뚜렷하게 찍을 수 있는 꿈의 목적지로, 봄의 아기자기한 꽃에서 겨울의 새하얀 눈이 내리는 도화지가 되어줍니다. 오늘은 이 글을 통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설악산의 각 계절이 사진작가들에게 어떤 영감을 주는지,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가 주는 생동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봄

생명이 피어나는 봄입니다. 설악산은 봄에 신비로운 자연의 탄생을 보여줍니다. 4월과 5월은 벚꽃과 진달래로 산을 부드러운 색채로 물들여 알록달록한 그림이 됩니다. 사진작가들에게는 설악산의 신비로운 아름다움과 자연의 시작을 담아내기에 제격인 시기입니다. 피어나는 식물의 새싹과 함께 자생하는 자연 속에서 갱생의 본질과 자연이 깨어나는 순간을 담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맑은 시냇물은 꽃을 반영하여 사진작가들에게 탄생의 본질과 자연의 일시적 아름다움을 담을 도화지의 일부분이 됩니다. 눈이 녹고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올라오는 새싹들의 모습은 정말로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줍니다.

 

2. 여름

푸르른 전망과 푸릇한 잎사귀들이 커지는 계절인 여름입니다. 여름은 설악산을 푸르른 낙원으로 변신시키며 생명이 넘치는 풍경을 보여줍니다. 무성한 숲이 생기를 띠며 봄에 올라온 싹들이 커지는 여름은, 사진작가들에게 자연을 맘껏 카메라에 담으며 감탄할 풍부한 색채를 만들어줍니다. 따뜻한 햇살이 두꺼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어 그림자와 햇빛의 조화가 어우러져 카메라에 안 찍고 넘어갈 수 없을 것입니다. 여름에는 설악산의 다양한 동식물들이 활기를 띄는 계절로서 야생 꽃, 생동감 넘치는 식물, 그 외에도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동물과 함께 어우러져 설악산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사진작가들은 다양한 색깔로 가득한 설악산의 여름 모습을 맘껏 찍고 감탄할 수 있습니다.

 

3. 가을

한국의 사계절 중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울긋불긋 단풍지는 식물들의 색감일 것입니다. 가을에 설악산은 세계 각지의 사진작가들을 끌어들이는 화려한 색깔의 도화지로 변신합니다. 9월 후반부터 11월까지 나뭇잎이 빨강, 주황, 금빛으로 변하는 숨 막히는 장관이 펼쳐지는데 이때에는 사진작가뿐만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모두 단풍구경을 보러 여행을 다니곤 합니다. 그중에서 특히 설악산 국립공원의 단풍은 일품이며, 다채로운 나뭇잎과 튼튼한 화강암 봉우리 간의 대조는 사진작가에게 아름다움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계절임을 알려줍니다. 사진작가들은 굽이진 산책로를 탐험하며 가을 나뭇잎이 맑은 호수에 비치는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울긋불긋 아름다운 색감의 산을 카메라에 찍는 것만큼 좋은 색감은 없을 것입니다. 계절 중의 가장 화창하고 선선한 날씨의 가을에는 안개가 자리한 봉우리를 볼 수 있으며 가을산만의 숲내음을 맘껏 마실 수 있습니다. 가을의 설악산은 사진작가의 꿈을 이루어주며 생생한 색채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합니다.

 

4. 겨울

온 세상이 고요하고 하얀 공간이 되는 겨울입니다. 겨울은 설악산을 평온한 눈으로 덮인 하얀 나라로 변신시키며 사진작가들에게 깨끗하고 고요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게 합니다. 12월부터 2월까지 눈은 튼튼한 봉우리를 뒤덮어 휴식과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겨울에만 찍을 수 있는 고요하지만 맑은 느낌의 사진을 위해서 사진작가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향합니다. 겨울 동안 공원의 고요함과 평온함은 설악산의 조용한 분위기를 사진작가들에게 전하게 해 줍니다. 얼어붙은 폭포와 눈이 어린 나무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해 사진작가에게 그림 같은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밭과 눈으로 덮인 산을 찍는 것은 사진작가에게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설악산 국립공원은 사진작가들에게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공원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카메라에 담기에 충분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원하는 사진작가분들에게 설악산 국립공원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명소이니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